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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7월 21일 일요일

북큐브서포터즈 1기!! 그 마무리를 위하여...

 우연한 기회에 선정된 북큐브서포터즈 1기! 덕분에 최근 관심가지던 전자책에 한걸을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.

 북큐브 서점에서의 구매와 전자도서관에서의 대여를 통해 책을 읽어 보았고, 휴대폰(안드로이드)와 아이패드(iOS)를 통해 두 운영체제의 어플도 동시에 사용하면서 느낀점 이라면,

1) 북큐브서점 구매

장점 : 컨텐츠 보유량 자체는 상당히 많은 편이라 생각된다. 사실 아직 국내에서 전자책으로 나오는 도서 자체가 적은것이 문제지 나온책을 구하지 못해 볼 수 없는 일은 거의 없지 않을가?? 또한 최근 웹사이트의 개편을 통해 한층 더 보기 쉽고 깔끔한 화면에 책구경하는 재미(!?)도 쏠쏠해졌다.

단점 : 아직은 최신 전자책에 대한 대응은 늦다고 생각이 든다. 전자도서의 컨텐츠를 확보하는 프로제스를 이해하지 못해서일지는 모르지만 다른서점에 있는 최신 도서가 없는 경우를 보고는 단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. 빠른 컨텐츠의 확보는 독자확보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본다.

2) 전자도서관

장점 : 실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듯한 기분, 대여 권수가 한정되어있고, 예약과 자동반납이 된다. 예약했던책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단말기로 들어오는 것도 상당히 신기하고 좋은 기능이라 생각한다. 컨텐츠 부족을 채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...라는 생각!

단점 : 가입 가능한 도서관이 많지 않다. 각 도서관들이 가진 도서량은 상당히 차이가 나는데 도서관마다 여러가지 가입제한을 두고 있어서 결국 굉장히 많은 도서관 중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한정적이다. 물론 대여권수가 제한되어 원활한 이용을 위한 것이라 생각되지만, 위에 언급한 장점이 부각되기 힘든 요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.

3)각 OS에서의 어플이용

- 장,단점을 따지기 보다는 특징을 살펴보면, 안드로이드는 앱내 구매가 가능한 반면, iOS는 앱내 구매가 불가능 하다. 따라서 웹브라우져나 pc를 통한 구매 후 다운로드가 필요한 상황이다. 어플의 작동방법이나 구동수준에 있어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고퀄리티라고 생각되었다. 다만 전자도서관 페이지는 책을 찾기에 불편하고, 둘러보기가 힘들었다.

총평

앞으로 전자책 시장은 점점 활성화 될 것이다. 특히 아직 과도기 아니, 그 이전이라고 생각되는 우리나라의 전자책 시장에서 북큐브는 풍부한 판매 컨텐츠와 전자도서관 확보를 통해 부족함을 메우고 있다고 생각한다. 다만 결국 컨텐츠의 양으로 결정되는 만큼 빠른 신간의 확보와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서비스로 독자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.